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이 찌지 않는 체질 (문단 편집) === 단점 === 살을 찌우는게 목적이라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써야 하는 상당수의 상황에서는 불리하다. [[차]]로 비유하자면, 숨만 쉬어도 에너지가 쉽게 빠지는 셈인지라 [[연비]]가 낮은 차로 비유할 수 있다. [[체지방]] 전환률이 낮다는 것은, [[빙하기|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환경]]에서 지나치게 불리하다는 소리도 되며, [[근육]]과 [[지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거의 모든 작업에서 그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도 된다. 요컨대, 이 사람들은 [[육체]] 노동의 비중이 현저히 줄어든 [[지식]]기반사회에서도 그다지 많은 [[이득|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암기|암기력]]이나 응용력, 사고력, 논리력 등 [[지능]]을 활용하는 능력 전반에는 [[뇌]]가 [[포도당]]을 활용하는 [[능력]]이 크게 관여한다. 따라서 [[체지방]] 전환을 제대로 못 한다는 것은, [[포도당]]을 활용하여 고도화된 [[지능]] 작업을 수행할 여지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가 된다. * [[생존]]의 관점 [[음식]]이 풍족해진 것은 [[산업혁명]]이 발발하고도 한참 뒤에서야 식품 산업이 발달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지구]]에는 [[21세기]]를 기준으로도 아직 가난한 저개발국이 많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남들보다 음식을 더 먹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그다지 효과적으로 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살아가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아남은 [[지역]]은 온갖 저개발국과 [[독재자|독재 국가]]들이 난무하는 [[아프리카]]가 대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아시아]]일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리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흔히 [[국가]]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대한민국]]이나 [[일본]], [[중국]] 등의 존재로 인해 [[아시아]]의 세계적인 위상에 대해 과대평가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국가]]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은 빈부 격차가 매우 심한데다 저개발국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오히려 [[서유럽]]이나 [[북유럽]], [[북미]]등에 빈부 격차나 평균적인 생활 수준으로는 [[아시아]]를 훨씬 상회하는 소위 [[부르주아]] 국가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경우가 많다. 당장 [[중국]]부터가 빈부 격차로는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이며, 그 후발주자로 부상하는 [[인도]] 역시 [[국민]]들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은 저개발국에 비해 그다지 나을 점이 없는 수준이다. 이런 지역에서 남들보다 더 많이 [[음식]]을 먹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포텐셜도 낮다는 것은 그다지 생존에 유리하다고 보기 힘들 것이다. * 사회적 [[지위]] 획득과 [[성공|성취]]의 관점 전술한 [[인도]]의 경우, [[이공계]] 한정으로는 [[탈인간]]급의 [[평가]]를 받는 [[민족]]일 정도로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인다. 이에 반해 [[인도]]의 대사 질환 유병률은 다른 문명화된 [[국가]]에 비해서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축에 속한다. 물론 [[2형 당뇨병]]만 놓고 본다면 세계적으로 [[폐경기]] 이전까지 [[여성]]의 유병률이 더 낮고, [[폐경기]] 이후 완만하게 유병률이 증가하며 대략 70대를 전후로 [[남성]]과 [[여성]]의 유병률이 역전되어 일정한 지점에 수렴하는 등, [[인도]]라고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인슐린|인슐린 저항성]]에서 시작되는 '''대사 질환''' 전체를 놓고 보면, 흔히 "똑똑한 민족"으로 불리는 집단에서 유난히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인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류 사회로 편입하는 데 성공한 [[고학력자|고학력]], [[부자|고소득]],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문명화된 [[국가]]의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육체적 능력과 지적 능력의 활용 여부를 막론하고, 어떤 분야에서 정상을 찍거나 최고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내는 [[집단]]에서는 유난히 대사 질환의 유병률이 두드러진다. 단적으로,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의 정점인 [[미국]]에서는 이름만 대면 대다수가 알 정도로 [[유명인|유명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비만]], [[고지혈증]], [[2형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대사 질환을 앓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치인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고지혈증]]을 수십년 째 앓고 있으며, [[오프라 윈프리]]는 [[비만약]]으로 체중을 약 40kg 감량한 것이 화제가 될 만큼 유명한 [[비만]]인이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킴 카다시안]]과 [[일론 머스크]]가 [[비만약]]으로 큰 체중 감량에 성공한 대열에 합류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다 못해, 이런식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은 [[병]]에 걸려도 [[돈]]을 왕창 써서 치료를 한다는 선택지라도 갖고 있다. 이 분야의 끝판왕이 바로 [[북한]]의 [[김정은]]이며, 이 [[인간]]은 몸 자체가 대사 질환의 종합 병동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건강]]에 나쁜 짓까지 골라서 하지만, [[돈]]이라는 수단 덕에 아직까지도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는 중이다. 즉, 문명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체지방]] 전환률이 높다는 것은 여전히 '''질병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이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는 [[체지방]] 전환이 잘 이루어지는 사람들이 고강도의 [[육체]] 활용 능력이나, 고도화된 [[지능]] 활용을 요구하는 대다수의 분야에서 강력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이들에 비해 정상급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데 불리한 형질을 가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적 지위나 부, [[성공]] 따위를 쟁취할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지게 될 것이다. * [[경제학|시장 논리]] 관점 대사 질환은 아직까지 분명 [[인류]]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강적|난적]]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대사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 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대부분 [[체지방]] 전환률이 높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미래 전망이 굉장히 무궁무진한 상황이다. 즉, [[환자]]도 [[의사]]도, 그 외에 이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도 대사 질환에 대한 치료의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목마른 놈이 우물 파는 것''' 만큼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사 질환 중 그 치명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비만]]이나 [[2형 당뇨병]]의 [[치료]]는 이미 체중을 극적으로 감량시키는 [[비만약]]이나 [[위장|위장관 절제술]]의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는 분야다. 게다가 [[2형 당뇨병]]의 경우, 가장 치명적인 미세 [[혈관]] [[합병증]]으로 분류되는 [[망막|망막병증]]과 [[신부전]] 등은 [[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제, 심지어는 [[AI]]까지 의료 분야에 동원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단적으로, 의료 산업에 [[AI]]를 도입한 이래 20여년도 채 지나지 않아 [[2형 당뇨병]]과 [[비만]]을 에 강력하게 기여하는 [[유전자]]를 19개나 발견했다. [[인류]]가 '''수십만여년 동안 발견하지 못한''' 지긋지긋한 [[문제]]의 [[원인]]을 [[치트키|반 세기도 지나기 전에 발견해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합병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그 [[합병증]]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유전적으로 [[체지방]] 전환률이 낮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나 [[질병]]에 대한 발전은 그 속도가 굉장히 더디거나, 아예 걸음마 단계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는 당연하게도 수요자가 [[소수]]이며, 그 수요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줄 사회적 공감대도 상대적으로 빈약하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황반변성]]이나 [[녹내장]]은 [[안과]]에서도 거의 [[최종보스]] 수준으로 난해한 [[질병]]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건성 [[황반변성]]은 습성으로 발전하기 전 까지 '''아예 치료 방법이 없고''',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찾아와서 [[억까|하루 아침에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개방각 녹내장에 비해 진행이 너무 빠르고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뚜렷한 예방법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 사람들은 [[21세기]] 기준으로 일단 대사 질환에 무진장 강하다는 엄청난 [[강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반대 급부로 [[모르면 맞아야죠]] 수준으로 [[자기객관화]]가 어렵다. 일생에서 맞닥들이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응할 방법을 자신의 [[체질]]과 대조하여,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제한적으로만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결국 통계적인 관점에서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문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체지방]] 전환률이 높은 사람들은 많이 살아남고 번성했기 때문에 이미 무슨 문제를 갖고 있는지 객관화 된 [[데이터]]가 충분히 누적되어 있고, 타자를 통한 객관화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체지방]] 전환률이 낮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데이터]]를 스스로의 몸에 적용해보면서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를 파악하고 [[자기객관화]]를 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는 것이다. 당장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주변 대다수가 살이 잘 찌는 상황에서 '''많이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시도해보기도 어렵고, 엉뚱하게 남들 따라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하겠다고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여기까지는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으니 그렇다고 쳐도, [[안과]] 전문의들조차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르는 HDL과 [[황반변성]]의 상관관계 같은 걸 [[일반인]]이 무슨수로 쉽게 접하겠는가? [[당뇨병|당뇨망막병증]] 같은 유형은 [[미디어]]에서 [[쿨타임]]만 돌면 경각심을 환기시켜주는 대표적인 [[실명]] 질환이라 [[정보]]를 접하기가 훨씬 쉽지만, 이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남들보다 병이 찾아올 확률을 낮은데, 찾아왔을 때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 [[인간]]의 생애 주기 관점 체지방 전환률이 낮다는 것은 어떤 원인에서든 [[췌장]]이 인슐린을 적게 분비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 사람들은 체지방 전환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근육]]도 거의 제대로 붙일 수 없는데, 이는 인슐린이 너무 적게 분비되어 이미 혈당 강하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의미도 된다. 인슐린은 흔히 알려진 대로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추가적으로 체지방의 전환과 보호에도 관여한다. 즉, 어떤 사람의 인체에서 체지방 전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고, 그나마 몸에 쌓여있는 눈꼽만큼의 체지방도 걸핏하면 써버린다는 것은 인슐린이 최우선적인 혈당 강하 이외의 작업에는 아예 제대로 동원되지도 못할 만큼 적게 분비되고 있다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반드시 [[혈당]] 강하 [[능력]]의 부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사람들이 단순히 살이 찌지 않고, 적은 [[인슐린]] 분비량으로 인해 [[혈당]] 강하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죄다 [[1.5형 당뇨병|마른 당뇨]] 환자로 전락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인슐린|인슐린 저항성]]이 찾아오지 않아 대사 질환이 오지 않는 유형이고, 이것 자체가 [[인슐린]] 자체의 기능은 굉장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히려, 후술한 HDL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는 '''인슐린 수용성''' 자체가 지나치게 높아 [[혈당]]이 미친듯이 잘 잡히고, [[콜레스테롤]]의 [[간]] 역수송 능력도 높아 [[심장병]] 유병률까지 극도로 낮은 [[경향]]을 보인다. 이것 자체가 [[췌장]]은 강하지만, [[인슐린]] 분비량 자체만 낮은 것을 시사하는 것. 즉, [[췌장]]이 약해서 분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췌장]] 자체는 [[힘숨찐|매우 강한데]], 원인 불명의 이유로 [[게으름|일을 적게 하려고 하는 것]] 뿐이다.][* 또한, [[1.5형 당뇨병|마른 당뇨]] 환자들의 경우도 학계에서는 그 원인을 [[자가면역질환]]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당초 [[췌장]]이 약해서 인슐린 분비량 자체가 그냥 적다는 건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고, 실제로 이들이 왜 [[환자]]가 되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즉, 이 사람들은 가뜩이나 음식이 부족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생존 가능성이 절망적인 수준인데, 운 좋게 생존한다고 쳐도 [[췌장]]이 노화를 맞아 기능이 더 떨어지면 인슐린을 더 적게 분비하는 사람이 된다는 소리가 된다. 그러나 이는 바꿔 말하면 [[고령]]에 접어들 수록 신체에 [[체지방]]이 축적될 가능성은 더 낮아진다는 소리고, 그러면 젊은 시절에 비해서도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해야 남들처럼 생존이 가능해진다는 소리기도 하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인간의 생애 주기상 나이가 들수록 당연히 젊은 시절만큼 음식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을 확률이 낮아지고, 당연하게도 소모성 질환을 포함하여 투병에 [[체지방]]을 요구하는 질병들에 노출될 가능성도 훨씬 높아진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통상적인 생애 주기가 갖는 [[특성]]과도 일치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젊었을 때 [[노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고, 그 기회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더 많이 생기는 것과 동일한 이치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